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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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손현주, 이요원 협박 "숨통 조이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3.07.16 22:33 / 기사수정 2013.07.16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손현주가 다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SBS 2TV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원재(엄효섭 분)가 최민재(손현주)를 다시 불러 들였다.

이날 최서윤(이요원)은 원재에게 "회사내 자산 다 묶었다. 오빠가 대한 은행에 맡긴 주식 내가 찾아오겠다"라고 통보했고, 원재는 "어쩌냐. 그 주식 내가 벌써 넘겼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어 서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민재가 모습을 드러내자 원재는 "서윤아. 회장 돼서 성진 그룹 번듯하게 키우는 것 아버지 계실 때 보여 드리고 싶다. 그런데 지금 내 맘을 알아주는 게 민재 밖에 없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서윤은 "나가라. 성진 건설 상무 발령 취소할 거다"라고 감정을 꾹 억눌렀고, 민재는 "5% 이상 주식을 가진 대주주는 이사 선임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민재는 "회장님, 병환 이야기 들었다. 아는 의사들에게 치료를 부탁해 볼까 하는데 바깥에 소문이 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라며 능청을 떤 뒤 "어떻게 할까? 재건축 사업 오늘부터 내가 맡겠다"라고 무언의 압박을 해 서윤의 숨통을 조르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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