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제자 유성은을 응원하고 나섰다.
백지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성은, 성은이 노래 한번 들어봐 주세요. 이번 앨범 수록곡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성은의 이번 곡 '이대로 멈춰' 녹음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지난 6월 배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임신 4개월째 되던 지난달 27일 유산으로 많은 팬을 안타깝게 했다. 백지영은 유산의 아픔에도 제자 유성은의 신곡 홍보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자 출신인 유성은은 백지영과 제자와 코치로 만났으며 이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백지영은 유성은의 이번 앨범에 비주얼 디렉터로 헤어, 메이크업, 안무 등에 적극 참여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유성은의 데뷔앨범 '비 오케이(Be OK)'는 15일 발표되어 같은날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성은, 백지영 ⓒ WS엔터테인먼트 트위터,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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