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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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낙하산 고백 "미르, 대표님 처남이라 들어왔다"

기사입력 2013.07.16 09:15 / 기사수정 2013.07.16 09:1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엠블랙이 자칭 낙하산 그룹이라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는 방송시간 때문에 편집됐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신동이 엠블랙 멤버들에게 "엠블랙이 모두 낙하산이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맞다. 우린 낙하산 그룹이다"고 말했다.

또한 엠블랙 멤버 천둥은 "난 이미 추락한 상태였다"며 "엠블랙이 데뷔한다고 기사가 나간 상태에서 멤버 한 명이 탈퇴하면서 연습생이던 내가 합류하게 됐다"고 했다. 맴버 승호는 "난 정당하게 학연으로 들어왔다"고 말한데 이어 이준은 "친구가 오디션 보는데 가수 비를 보여준다고 해서 따라왔다가 내가 됐다"고 했다.

특히 미르는 "정당하게 대표님 처남이라 들어왔다. 하지만 오히려 안 좋은 점도 있다"며 "매형 개인 컴퓨터를 봤는데 방철용이 탈락 직전 후보로 있더라. 혈연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 전했다. 미르의 매형은 소속사 제이튠 캠프의 조동원 대표로 알려졌다.

엠블랙은 지난달 4일 앨범 '섹시 비트(SEXY BEAT)를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탁재훈, 신동, 승호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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