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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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남길-남보라, 눈물의 상봉 "오빠가 미안해"

기사입력 2013.07.15 23:16 / 기사수정 2013.07.15 23: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남길이 남보라와 조우하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5회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이 15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오빠 한이수(김남길)가 사실은 살아있었고,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까페에 자주 오던 손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납치된 이현을 찾아나 선 이수. 해질녁이 되어서야 마주한 이수에게 이현은 "오빠였구나"라면서 왈칵 눈물을 흘렸다. 이어 "왜 이제야 왔어. 그동안 왜 말안한거야? 내가 얼마나 오빠가 보고 싶었는데"라고 애타게 기다렸음을 밝혔다.

그러자 이수는 역시 "이현아 미안해. 오빠가 잘못했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현을 납치한 범인은 두 사람의 만남을 방해했다. 이수에게 "아직 네 목숨이 남아 있어. 차에 타서 그대로 시동을 걸로 바다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것.

결국, 이수는 천천히 납치범의 지시에 따라 발검을을 옮겼고, 그 모습을 지켜 본 한이현은 오열하며 몸무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남보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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