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남보라가 김남길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5회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이 사실은 자신의 친오빠 한이수(김남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을 납치한 범인은 한이수가 동생이 무사한지 확인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납치범으로부터 전화기를 받아든 한이현은 "정말 우리 오빠 맞는 거야?"라면서 "어떻게 된거야? 왜 연락도 안한거야?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라고 울먹였다.
그러자 이수 역시 애써 울음을 참으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오빠가 갈거니까 불안해하지 말고 기다려. 아무일 없을거야"라고 이현을 안심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문서 납치범이 전화기를 빼았아 "문서는 찾았나?"라면서 "광진항으로 와. 경고하는데 동생을 살리고 싶다면 조검사를 이용할 생각은 버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조상국(이정길)은 한이수가 자신의 과거를 밝히려 하자 15년 전 한영만을 독침으로 살해한 사람에게 한이현을 납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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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남길, 남보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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