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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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빌라' 오초희 "시청률 5% 넘으면 장성규 아나 이상형이라고 말할 것"

기사입력 2013.07.15 19:17 / 기사수정 2013.07.15 19:2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오초희가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15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윤 CP, 그룹 샤이니의 맴버 온유, 개그맨 김병만과 이병진, 배우 안내상와 오초희,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함께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장성규 아나운서는 오초희에게 "이번에 '로얄빌라'의 시청률이 5%를 넘는다면 내세울 공약이 있느냐"고 물었다. 오초희는 장성규가 원하는 것을 말해달라고 답했다. 장성규가 "'로얄빌라' 시청률이 5%를 넘는다면 방송에서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말해달라"고 하자 난처한 듯 웃으며 "알겠다"고 답했다.

'로얄빌라'는 시트콤과 콩트를 합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오초희가 출연하는 '귀신이 산다' 코너는 빌라 옥탑 방에 사는 청년 백수 두 명이 처녀 귀신과 동거한다는 내용이다.

이외 신생아들이 바라본 세상을 다룬 '신세계', 무덤덤하게 대화하는 노부부의 블랙코미디를 다룬 '무덤덤패밀리', 매일 밤 남자를 사냥하기 위해 클럽을 향하는 여성을 소재로 한 '시티 헌터-리턴즈', 형사의 잠입 현장을 취재하는 다큐 형식의 코미디 '형사 23시', 이 시대의 중년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행복한 올드보이' 등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형식의 시트콩 '로열빌라'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초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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