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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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휴잭맨 "한국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07.15 11:25 / 기사수정 2013.07.15 11:2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이 한국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휴잭맨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더 울버린(감독 제임스 맨골드)' 기자회견에 참석해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영화 출연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휴잭맨은 "한국 영화에 출연하면 행복할 것 같다. 이곳의 스태프들도 좋고, 한국 사람들도 좋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그는 "이번에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영화 '도둑들'을 봤다. 인상 깊은 영화였다"며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한국의 영화 팬들이 자국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나를 출연하고 싶은 한국 영화 감독이 있으면 연락 달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지난 14일 4번째로 내한한 휴잭맨은 이번 영화 ' 더 울버린'으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한편 영화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약해진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이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5일 3D 개봉 예정.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휴잭맨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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