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병헌 도움 받아 미스코리아 진 당선 "절친 이은희 덕분"

▲김지연 이병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이병헌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서는 97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이 출연해 96년도 미스코리아 진 이은희와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미스코리아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이은희의 오빠 이병헌과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전년도 진인 은희의 친구라는 것만으로도 사실 도움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은희 오빠인 이병헌 씨의 도움을 받은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연은 “병헌 오빠가 나를 위해 무대에서 쇼를 했다”라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김지연과 함께 선에 당선된 조혜영은 “당시 대회에서 이병헌 씨가 노래를 부르면서 출전자들에게 꽃을 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그런데 가장 마지막에 김지연 앞에서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고 꽃을 건네서 김지연이 주목을 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지연은 “장미꽃 퍼포먼스 덕분에 진에 당선이 된 것 같다”고 이병헌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희는 결혼을 앞둔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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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연 이병헌 ⓒ JT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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