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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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석현준과 투톱 나선 유재석, 아쉬운 PK 실축

기사입력 2013.07.14 19:43 / 기사수정 2013.07.14 19:48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크로스바를 맞추며 아쉽게 패널티킥 기회를 날렸다.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직접 멤버들 중 선수를 선발해 함께 아시안드림컵에 출전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반전부터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출전한 김종국은 작년 경기보다는 빠른 움직임을 보였지만 드리블 중 상대 선수에게 공을 놓치는 모습을 보여 하하의 비웃음을 샀고 결국 이광수와 교체되고 말았다.

이광수는 골대 앞 헤딩 싸움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어이없는 프리킥으로 박지성의 분노의 발길질을 받았고 교체된 하하는 멋진 움직임을 보이며 맹활약했다.

이어 교체 출전한 멤버는 바로 유재석. 유재석은 감독인 박지성에게 "내가 동네 축구 할 때 원톱으로 뛰었다"며 어필했지만 자신이 정말 석현준 선수와 투톱이 되어 출전한다는 말을 듣고는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공격수로 경기에 참가한 유재석은 들어가자마자 페널티킥을 차는 주인공이 됐다. 안경을 벗고 경기에 출전한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키커로 뽑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다잡은 유재석은 먼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예의바른 '유느님'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신 있게 공을 찬 유재석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때리며 '런닝맨' 멤버 중 첫 골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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