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55

오늘 초복 삼계탕, 고칼로리 보양식 오히려 건강 해칠 수도

기사입력 2013.07.13 14:01 / 기사수정 2013.07.13 14:01



▲오늘 초복 삼계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오늘 초복 삼계탕 섭취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13일 초복에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등 보양식을 섭취할 경우 이러한 음식들이 고칼로리라는 점을 고려해 메뉴를 선정해야한다.

초복에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삼계탕 1인분은 열량이 920칼로리로 일반 식품 지방 함량은 20% 정도인데 비해 보양식은 최대 60%까지 들어있다.

고칼로리의 보양식은 신체 활동이 적은 비만형 직장인이나 대사증후군, 지방간 환자 등에겐 오히려 해가될 수 있다. 과다하게 들어있는 나트륨도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또한 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 몸을 보양할 수 있는 음식이 다른 것으로 본다. 체질에 따라 계절별로 취약하고 강한 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더운 여름을 현명하게 이겨내기 위해선 본인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특히 소양인의 대추, 인삼의 경우 심장과 췌장의 열을 높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체질 탓에 삼계탕을 먹으면 변비나 설사로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사진 = 오늘 초복 삼계탕 ⓒ JTBC 방송화면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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