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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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오대규, '오로라공주' 하차…"일방적 통보 황당"

기사입력 2013.07.12 17:04 / 기사수정 2013.07.12 17:0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손창민과 오대규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돌연 하차한다.

손창민과 오대규는 12일 방송되는 39회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두 사람은 극중 오수성(오대규 분)이 아내의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오금성(손창민)과 미국으로 떠나는 식으로 작품에서 물러난다.

문제는 두 사람의 하차가 예고 없는 일방적 통보였다는 점이다. 이들은 지난주 갑작스럽게 하차를 통보받았다. 12일 손창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손창민 씨가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하는 것이 사실이다. 일방적 통보도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입장에서는 황당하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는 황미몽(박해미)과 황자몽(김혜은)이 각각 오금성, 오수성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렇게 최근 '오로라공주'가 오로라 남매와 황마마 남매가 모두 러브라인을 형성할 듯한 구도로 전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손창민과 오대규의 하차는 말 그대로 갑작스러운 일이다.

이와 관련 MBC 측에서는 "현재 회의중이라 알려드릴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손창민 오대규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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