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바닷속에서 식인 상어와 함께 물살을 가르며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이 담겼다. 둘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냈다.
영상에 등장한 여성은 환경보호 운동가 줄리 안데르센으로 알려졌다. 줄리 안데르센은 멸종 위기 상어 보호 단체인 '상어 수호천사(Shark Angels)'의 설립자로 최근 바하마의 캣 아일랜드 해안에서 난폭하기로 유명한 장완흉상어를 만난 것.
줄리 안데르센은 "상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왔지만 무서웠다. 바다에서 상어와 함께 헤엄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상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어는 지구에 필요한 존재다. 바다의 건강을 지켜주는 상어가 없다면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며 상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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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인 상어와 헤엄치는 여성 ⓒ 유튜브 캡쳐]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