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8
경제

라움아트센터,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3.07.10 17:57 / 기사수정 2013.07.10 19: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움아트센터(www.theraum.co.kr)'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3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예술감독 금난새가 음악의 안내자를 맡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해피 브런치 콘서트'는 7월 18일, 10월 16일까지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18일 공연은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과 함께 유라시안 스트링 퀄텟의 연주로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곡 B♭장조 Op.34 중'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현악기를 위한 4중주, 드보르작 현악4중주 F장조 '아메리카' 등의 음악을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고풍스러운 마제스틱 볼룸에서 라움아트센터만의 차별화된 스페셜 브런치 코스를 맛볼 수 있다. 타 공연장의 경우 로비에서 음악회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에 간단한 빵과 커피를 판매하거나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라움에서는 '진짜' 브런치 식사를 선보여 전문 공연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공연을 꾀한다.

이미 지난 5월, 부드러운 스프와 빵을 시작으로 공연 후 제공된 6성급 호텔 출신 쉐프가 준비한 스페셜 브런치는 여성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릇한 천연 잔디가 만발한 그라스 가든에서는 '웰컴&애프터 드링크' 및 '즉석사진 출력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잔디 공원 속에서 낭만•만찬이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3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는 오전공연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 클래식과 와이너리투어를 접목한 '금난새와 함께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로 나뉘어 라움아트센터(02-6925-4772)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판매된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라움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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