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9
스포츠

前 농구스타 현주엽, 음주운전 단속 피하려다 덜미

기사입력 2013.07.10 09:24 / 기사수정 2013.07.10 12:5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전직 농구스타 현주엽(이하 현 씨)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현 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 씨가 이날 밤 9시 경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서 있는 경찰차를 발견, 음주 단속을 벌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중앙선을 넘어 도주했다고 밝혔다.

현 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추격해오자 도로변에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3%로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은 현 씨를 귀가 조치한 뒤 추후 추가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1999시즌 서울 SK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현 씨는 부산코리아텐더와 KT, 창원 LG를 거치며 10시즌 통산 397경기에 나서 평균 13.3득점 4.1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현주엽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