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하연수는 9일 서울 여의 IF몰 엠펍에서 진행된 Mnet-tvN 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부산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의 앨범을 찾아봤다. 친고조할아버지는 100% 한국인이시다. 또 어머니 역시 광주 출신이며, 나 역시 한국 사람이 맞다"고 말했다.
하연수가 이와 같은 해명을 한 건 이국적인 외모 탓에 혼혈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이어 그
는 "부모님도 이국적으로 생기셨는데, 내가 특히 부모님의 그런 부분을 닮은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뭉쳐 음악 동아리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12부작 뮤직드라마다. 극 중 하연수는 뉴질랜스에서 양을 치다 한국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온 독특한 소녀 세이를 연기 중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하연수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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