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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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어머니가 두 명, 생모는 얼굴도 몰라"

기사입력 2013.07.09 09:59 / 기사수정 2013.07.09 09:59

대중문화부 기자


▲ 임지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어머니가 두 명이라고 밝혔다.

임지호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낳아주신 어머니와 길러주신 어머니가 따로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임지호는 "생모는 얼굴도 모른다"며 "우리 집안에 아들이 없었다. 형이 홍역으로 일찍 죽고 내가 태어났다. 아들을 낳기 위해 들어온 어머니가 나의 생모"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어릴 때 동네 사람들은 나를 주워왔다고 수근댔다"며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 그야말로 왕따였다. 강가에 가서 고기 노는 걸 자주 보러 갔다. 그래서 자연을 깊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연요리 연구가가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지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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