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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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노영학-이종원 제거 계략 세웠다

기사입력 2013.07.08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노영학과 이종원을 제거할 계략을 세웠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3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 분)이 광해(노영학)와 유을담(이종원)을 제거하려고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천은 이평익(장광)을 통해 광해와 임해(이인성)가 제향소에서 문제를 있으켰음을 알고 바로 제향소로 향했다.

이강천은 제향소에 있던 태조대왕 단지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는 광해와 임해의 소행임을 눈치 챘다. 이강천은 임해를 찾아가 태조대왕 단지에 대해 물었다. 임해는 자신이 술김에 깨 놓고 광해가 깬 것으로 말했다.

이강천은 임해에게 "광해군 마마는 분원을 찾아오지 않으셨다. 유을담을 찾아갔을 거다"라고 말하며 이 사실을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태조대왕 단지를 깬 것은 물론, 깨진 단지를 다시 붙이는 것도 대역죄에 해당하기 때문.

이강천은 임해가 시큰둥해하자 "광해와 을담을 모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겠다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임해가 "광해는 내 아우다"라고 하자 "세자 책봉을 둘러싼 적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임해를 부추겼다. 이강천이 계획대로 광해와 유을담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광렬, 이인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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