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이 아깝게 시청률 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36회는 2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5회 방송분이 기록한 24.0%보다 5.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에 합격한 사실을 김정애(고두심 분)에게만 알린 순신(아이유)에게 화가난 송미령(이미숙)이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해 계략을 꾸몄다. 정애가 합격 기념 파티를 연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실을 순신에게 숨긴 채 파티를 연 것. 이에 김정애는 이순신을 눈앞에 두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편 MBC ‘금나와라 뚝딱’과 ‘스캔들’은 각각 20.5%, 13.9%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SBS ‘원더풀 마마’와 ‘결혼의 여신’은 각각 9.2%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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