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MLB 올스타전 출전 불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MLB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제 84회 MLB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와 후보 명단 모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내셔널리그(NL) 투수 부문에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선발됐으며,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마리너스) 등 일본인 투수 2명도 나란히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가 속한 NL 외야수 부문에서는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로키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출전 여부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는 올스타 최종 투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는 같은 팀인 애드리언 곤살레스도 포함됐다. 이들은 5명의 선수 중 한 명을 뽑는 최종 투표에서 올스타전 출전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MLB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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