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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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이혁재 아내 심경애 "남편에게서 희망을 발견" 응원

기사입력 2013.07.07 00:19 / 기사수정 2013.07.07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혁재의 아내 심경애가 남편을 응원했다.

이혁재는 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아내 심경애와 출연해 그간 서로 어렵고 힘들었던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경애는 이혁재에게 "요즘 집안일도 알아서 하고 눈치를 본다. 눈치 보지 말라"며 남편을 다독였다. 이에 이혁재는 "원래 집안일 체질이 아니다. 보지 않으려 해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아내가 힘든 일에도 화도 내지 않고 오히려 더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아내가 원래 긍정적인 건지. 아님 부담을 안 주려 속으로 삭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못 살겠다고 화를 냈음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심경애는 "당신이 그냥 포기하면 그렇게 말하겠지만 나는 당신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노력하고 있고 미래의 계획과 포부가 있다"라고 말해 이혁재를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사인 심경애가 학교 휴직을 한 이유로 "학부모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기 싫어서 스스로 휴직신청을 했다"고 밝혔고 이혁재는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이혁재, 심경애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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