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방송인 하일이 아들 하재익의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일은 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아들 하재익과 출연해 아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재익은 "이제 나도 20살이다. 30분마다 전화하지 말아 달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하일은 "세상은 무서운 곳이다. 특히 더 무서운 게 여자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하재익은 "아버지가 학교 이사장이다 보니 여자친구가 생기면 따로 불러서 이별을 권유한다. 그리고 몰래 사귀어도 교직원분들이 보고 아빠에게 말한다"며 온 곳이 지뢰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상 여자친구가 있다. 4살 위다. 인생 선배로서도 좋다"고 1년째 교재 중이라고 밝혔고 하일은 놀람을 금치 못하며 "니 미쳤나? 지금까지 속였다"라며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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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바퀴' 하일, 하재익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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