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김지훈, 남상미 설득 "각자 부모님 자존심 지켜주자"

▲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지훈이 남상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강태욱(김지훈 분)이 송지혜(남상미)와 다시 혼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날 송지혜는 "10억은 대체 어디서 난거냐"라고 물었고, 태욱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꾸준히 증여해주신 돈이다. 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라고 돈의 출처를 설명했다.

강태욱은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하자. 아버님이 집에 복숭아를 보내셨더라. 각자 부모님 자존심도 시켜드리자"라고 설득했고, 그의 말에 지혜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강태욱은 "미치겠다. 가슴크고 엉덩이 큰 여자들만 섹시한 줄 알았는데, 지나치게 올바른 여자도 참 섹시하다. 그만해라. 계속 그러면 안고 싶어진다"라고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봐 지혜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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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