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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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붐 휴가일수 150일 초과, 일반병사는 35일"

기사입력 2013.07.05 08:47 / 기사수정 2013.07.05 08:50

대중문화부 기자


▲ 붐 휴가일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평론가 허지웅이 붐의 휴가일수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하드코어 뉴스깨기' 코너에서는 김구라, 허지웅, 정치전략 연구소장 이철희, 변호가 강용석이 출연해 최근 문제가 된 '연예병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SBS '현장 21'에서 방송된 장면 중 연예병사 두 명이 늦은 시각에도 사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일반 사병들은 휴가 나갈 때 터미널에서 군모를 안 쓰고 있어도 헌병한테 풍기문란으로 잡혀간다. 그런데 이건 뭐냐"며 "국민들이 군대를 안 가는 것보다 연예병사를 가는 것이 낫다는 식의 반응이었지만 이제는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붐의 휴가일수가 150일을 초과해 논란이 됐었다. 일반 사병의 정기휴가일수는 35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얼마 전 뇌종양에 걸린 사병이 부실한 의료조치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 상황에서 연예병사가 어깨와 등이 아프다고 안마방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 치료목적이라고 둘러대는데 화가 안 나면 그게 보살이지 사람이냐"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달 25일 방송된 '현장21'에서는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마친 연예병사들이 시내의 한 모텔에 짐을 풀고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뒤 근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모습을 보도했다. 또한 연예병사 세븐,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새벽에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강용석, 김구라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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