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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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김새론 명품 눈물 연기…시청자들 "아역 연기의 갑이다"

기사입력 2013.07.04 23:34 / 기사수정 2013.07.04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새론이 눈물 연기를 펼쳤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8회에서는 김서현(김새론 분)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현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아버지를 떠나 보낼 날짜가 정해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김서현은 분노하며 "의사들이 뭐라고 맘대로 결정해?"라고 따지면서 "아빠 아직 죽은 거 아니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엄마는 그냥 엄마대로 살아"라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런 서현의 태도에 어머니는 "그래서 너 언제까지 아빠 옆에서 책이나 읽으면서 살 건데? 엄마한테 아빠만큼이나 너도 중요해"라고 새론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서현은 시종일관 "싫다"면서 "난 아빠 진짜 죽을 때까지 아빠 똑바로 보면서 살 거야"라고 아버지를 포기할 수 없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엄만 모르지? 아빠 흰머리 생긴 거. 아빤 아직 죽지 않았다고"라고 덧붙이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이를 본 시청자들은 "김새론 연기 잘한다", "아역연기의 갑", "나까지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 "연기 소름 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새론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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