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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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김영철, 최민수에 한 방 먹였다

기사입력 2013.07.04 23:20 / 기사수정 2013.07.04 23: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영철이 최민수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2회에서는 영류왕(김영철 분)이 정적인 연개소문(최민수)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류왕과 연개소문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연개소문은 태자(이민호)의 자질을 공개적으로 의심하며 영류왕에 도전했고 영류왕은 연개소문을 제압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마침내 대대로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귀족들 사이에 서로 배신과 음모의 반전이 연속해서 벌어졌다. 연개소문 측근의 연정로(안대용)가 새 대대로로 선출됐지만 연정로는 무슨 영문인지 영류왕 쪽으로 돌아섰다.

알고 보니 영류왕이 연정로가 국법을 어긴 사실을 알고 연정로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것이었다. 국법을 어긴 가문은 대대로 자격 될 수 없었기 때문. 영류왕은 연정로의 약점을 이용해서 연정로가 연개소문을 배신하도록 미리 손을 써둔 덕분에 연개소문을 위기로 내몰았다. 뒤늦게 연정로의 배신을 안 연개소문은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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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최민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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