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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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유라 사심 고백에, 유라 '돌직구' 거절

기사입력 2013.07.04 18:01

백종모 기자


종현 유라 사심 고백, 결과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샤이니 종현이 유라에 사심 고백을 했지만, 이어지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샤이니 종현은 유라에게 사심을 고백했다. 종현은 "걸스데이 유라의 열혈 팬이다. (차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주차장에 다 와서도 못 내리고 '심심타파'를 듣고 있다. 방송이 너무 재밌다"며 유라에게 사심 고백을 했다.

해당 사실이 화제가 되자 컬투의 정찬우가 종현과 유라를 연결해주기 위해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 2시 탈출'에 걸스데이가 출연하자 정찬우는 "걸스데이 유라씨가 검색어 1위를 찍고 있더라. 샤이니 종현군의 이상형이 유라씨라더라"라며 화제를 꺼냈다.

유라는 "어제 라디오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며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정찬우는 "유라씨는 어떠냐?"며 유라에게도 이상형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평소에 샤이님 선배님들 정말 팬이었다"며 유라가 얼버무리자, 정찬우는 "선배님이 모두 이상형이냐?"라며 재차 물었다.

유라는 "이상형은 이승기 선배다"라고 말했다. 졸지에 종현의 공개 고백을 받고, 직접적으로 거절하게 된 유라는 크게 미안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종현 유라 사심 고백 ⓒ 엑스포츠뉴스DB, SBS 파워FM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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