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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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SNS 탈퇴, "기사 통해 오해 사기 싫어"

기사입력 2013.07.03 19:48 / 기사수정 2013.07.03 19:48

대중문화부 기자


▲ 기성용 SNS 탈퇴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기성용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팬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좋았는데 오히려 기사를 통해 오해를 사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더 전달되지 않았다"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고, 당시 정황상 최강희 감독을 두고 쓴 글이 아니냐는 추축이 이어졌다.

이후 그는 "설교 말씀을 적은 것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 최강희 감독은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용기가 있으면 찾아와야 한다. 그런 짓은 비겁하다. 뉘앙스를 풍겨서 논란이 될 짓은 하면 안 된다"며 간접적으로 기성용의 SNS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일 배우 한혜진과 결혼식을 끝낸 뒤 팀 스완지 시티의 전지훈련을 위해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SNS 탈퇴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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