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와이디온라인'이 일본 모바일 수익화 마케팅 기업인 '미탭스'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의 일본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미탭스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런칭 프로모션부터 실제 과금화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수익화 플랫폼 회사다.
특히 사업시작 22개월 만에 제휴 파트너스 앱으로부터 1억 2천만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수익화 플랫폼 제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미탭스는 6월 24일부터 일본 라인주식회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라인 프리코인의 글로벌 판매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탭스는 와이디온라인의 일본 자회사인 '아라리오'를 통해 일본에 서비스 되는 한국 게임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파트너스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아라리오가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일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조건인 번역, QA, CS 등 게임 운영 전반과 시스템 운영이며, 미탭스는 안드로이드 수익화 플랫폼을 통한 과금화 마케팅 등 성공적인 일본 시장 정착을 위한 구글 마켓 런칭 전략 및 진성유저 집객을 위한 컨설팅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라리오는 넥슨이 한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리듬엔조이'의 일본 서비스에 대해 미탭스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콜텍틱스', '레이드헌터' 등 자체 개발작에 대해서도 '리듬엔조이'와 동일한 수준의 전략적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박광세 이사는 "미탭스와 와이디온라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개발사에 현실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수 년간 일본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아라리오와 일본 최고의 안드로이드 수익화 플랫폼 기업인 미탭스와의 제휴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와이디온라인, 미탭스 CI ⓒ 와이디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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