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4

'황금의 제국' 고수 옴므파탈, 고배우 연기력 폭발에 '소름'

기사입력 2013.07.03 17:34 / 기사수정 2013.07.03 18: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야망남으로 완벽 변신한 고수의 '선과 악'을 오가는 눈빛 연기가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 역을 맡은 고수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천사와 악마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 전개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특히 1~2회 방송에서는 장태주 역을 맡은 고수가 순수한 사법고시생에서 광기를 품고 야망의 사나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모습을 스피디하게 보여주며, 빠른 전개감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자상한 오빠의 모습으로 극중 여동생인 윤승아와 함께 다정한 오누이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자신을 위협하는 국회의원에게는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다. 급기야 장신영에게 살인 누명까지 씌우며 비열하고 잔인한 인간으로 변모한 모습을 잘 그려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수 옴므파탈", "눈빛부터 완전 달라졌네", "정말 같은 사람 맞아?", "천사에서 악마로 변한 듯", "고배우 연기력 폭발하는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인물간의 악연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며 탄탄한 스토리의 힘을 발휘한 '황금의 제국'은 고수, 이요원, 손현주 각각의 내면연기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표정연기, 장신영, 류승수 등 조연들의 명품 연기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고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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