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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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노영학, 진지희 찾아 숨바꼭질 '재회는 언제?'

기사입력 2013.07.03 08:48 / 기사수정 2013.07.03 08:49



▲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노영학이 진지희를 찾는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박성수 정대윤)에서는 광해(노영학 분)와 정이(진지희)가 함께 함정에 빠진 가운데 뒤늦게 광해의 신분이 왕자임을 알게 된 정이가 그의 뒤통수를 내려친 뒤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이는 광해가 스스로를 '왕자'라 칭하며 하대하자 "너한테는 존댓말도 아깝다"는 반응으로 되려 막 대했다. 그런 광해가 진짜 왕자라는 사실을 안 정이는 들고 있던 목검으로 그의 뒤통수를 치고 도망을 감행했다.

군사들에게 구출된 뒤 상황을 파악한 광해는 정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이미 도망간 정이를 찾을 방법은 없었다. 곧이어 광해는 아버지 선조(정보석)와 함께 들른 주막에서 얼핏 정이를 발견했지만 만남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광해는 세자 책봉 과정의 일환으로 분원의 부제조가 됐다. 선조의 어명을 받은 을담(이종수 분)의 제기를 궐로 옮기는 작업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중 함정에 누워 여유를 즐기던 정이와 또 한 차례 마주칠 기회를 맞았다.

정이는 광해의 눈을 피해 죽을 힘을 다해 숨었고, 정이를 찾던 광해는 태도(박건태)와 맞서며 끝내 정이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이를 향한 광해의 숨바꼭질이 계속해서 엇갈린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불의 여신 정이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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