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매일 텃밭을 가꾸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버지는 나이가 81세이시지만 하루 20시간씩 텃밭을 가꾸신다. 친구들도 없이 일만 하신다. 얼마 전에는 리어커 때문에 사고가 나신 적도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일개미 아빠는 "일을 하지 않고는 못 산다. 오늘도 밭 일을 하고 왔다. 일을 해야 재미가 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자주 아프다"라고 자꾸 일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매일 일을 하셨는데 어떻게 8남매나 만드신 거냐"라고 물었고, 그는 "짬짬이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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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개미 아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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