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오늘(1일) 결혼… '힐링캠프' 동반 출연까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배우 한혜진(32)이 오늘(1일) 결혼식을 올린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취재진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힌다.

또한 같은 날 한혜진이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기성용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 교제를 시작한 지 2달이 되었다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4일 지인들과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25일에는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 이후 기성용은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한혜진은 7월 말까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촬영을 이어가며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돌입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한혜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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