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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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천명', 시청률 10%의 벽 높았다

기사입력 2013.06.28 08:11 / 기사수정 2013.06.28 08:2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명’이 결국 시청률 1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최종회(20회)는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회 방송분이 기록한 8.8% 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중종 말년(1544년) 어느 밤, 세자의 주치의 민주부(최필립)가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돼, 딸 아이하나만 보고 살아온 내의원 최원(이동욱)이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천명'. 마지막 방송에서는 마지막까지 이호(임슬옹)를 시해하려는 문정왕후(박지영)의 계획을 알아차린 이호와 최원, 의녀 홍다인(송지효)가 그를 벼랑 끝에 몰고가 통쾌한 복수를 하며 막을 내렸다.

8-9%의 시청률을 형성해온 ‘천명’이기에 아쉬움이 크다. 최고 시청률 9.9%까지 기록하며 10%에 근접했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6.4%, MBC '여왕의 교실'은 8.2%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천명’ 최종회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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