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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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천명' 종영소감 "나는 애송이였습니다"

기사입력 2013.06.27 15:23 / 기사수정 2013.06.27 15: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종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천명’은 27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극중 김동준은 소윤파의 자객으로 미소년의 면모와 한치의 오차도 없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해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고운 외모와 달리 표정과 눈빛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자객 연기를 펼친 김동준은 꽃미남의 뒤를 잇는 ‘꽃자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종방을 앞두고 김동준은 소속사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부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천명’ 마지막 방송을 볼 것이라고 밝히며 “‘천명’ 마지막 방송이라니, 기분이 미꾸라지 같이 자꾸만 꿈틀거린다. 뒤늦은 합류였지만 수많은 경험을 하고, 다시 한 번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하루 촬영장은 무대와는 또 다른 내 삶의 배움터가 되었다. 나를 다듬어주신 모든 연기자 선배님들, 고생하신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는 역시 애송이 였습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김동준 외에도 멤버 각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제국의아이들이라는 그룹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각자 개인 활동이 종료되는 대로 8월 초 9명 완전체 컴백을 위한 준비에 몰입할 예정.

‘천명’ 마지막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동준 종영소감 ⓒ 스타제국]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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