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옥빈이 자체 발광 공주 미모를 뽐냈다.
2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사 측은 극 중 고구려 영류왕(김영철 분)의 딸 무영을 연기하는 김옥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무더위 속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창 무르익은 미모와 피로를 잊게 만드는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는 후문.
김옥빈이 연기하는 무영은 자애롭고 용맹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거침없고 때론 선머슴 같기 까지 한 철부지 공주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쿠데타로 일가족을 잃고 오로지 복수심에 불타는 냉정한 무사로 탈바꿈하는 캐릭터다. 그 와중에 적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말하는 꽃.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과 무영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KBS 2TV에서 오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칼과 꽃’ 김옥빈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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