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입장, "세븐 잘못 없다, 선임병인 내가 책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예병사 복무 중 유흥업소 출입 등으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상추가 자신의 집장을 밝혔다.

오마이스타에 따르면 26일 국방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추가 "후임병 세븐은 잘못이 없으며 모든 책임은 선임병인 나에게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현장21'은 연예병사 6명이 지난 21일 춘천에서 위문 공연을 마친 후 시내의 한 모텔에 들어갔다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식당에서 음주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사용하고 두 명의 연예병사(세븐, 상추)는 술자리 후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의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모습까지 나타나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선임병인 상추는 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후임병인 세븐은 잘못이 없다. 선임병인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해당 병사들과 관련한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를 받고 있는 연예 병사들은 무단 이탈 등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쳐 법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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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추 ⓒ YMC엔터테인먼트]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