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한승연이 유아인에게 김태희를 투기죄로 고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최숙원(한승연 분)이 이순(유아인)에게 장옥정(김태희)을 투기죄로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숙원은 장옥정이 신당을 차려 죽은 인현(홍수현)을 저주했다며 그를 투기죄로 고발했다.
그는 이순에게 신당에서 가져온 짚신 인형을 꺼내 "이것이 저주의 증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당이 취선당 서쪽 아직도 있을 것이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이순은 "지금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만일 신당이 없을시엔 넌 대궐에서 쫓겨나고 죽음까지 각오하라"라며 그에게 경고했다.
이순은 최숙원과 함께 취선당 서쪽 신당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마침 신당을 치우고 있던 장옥정과 궁녀들을 발견했다. 이에 이순은 장옥정을 취선당에 감금하고 궁녀들을 옥에 가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문을 받던 무당이 살기 위해 장옥정이 인현을 저주했다고 거짓 실토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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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승연,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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