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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포스터 공개, 고수-이요원-손현주 '황금의 주인은?'

기사입력 2013.06.25 11:3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되는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인 고수, 이요원, 손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황금의 제국'의 제왕 자리를 두고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욕망의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세 사람의 극도로 절제된 표정은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가 될 것인가'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각기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이들의 비장한 눈빛은 곧 시작될 치열한 사투를 예고했다.

특히 가난 때문에 꿈조차 잃을 수 없었던 사나이,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의 제국을 장악하려는 야망을 품고 거침 없이 달려온 승부사 장태주 역의 고수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황금의 제국을 지켜내야만 하는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둘째 딸 최서윤 역의 이요원은 도도함 속에 감춰진 슬픔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의 격동의 20년,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를 배경으로 서민의 아들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장쾌하게 그려낸다. 

또한 SBS 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사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고수, 이요원,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후속작으로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이요원, 손현주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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