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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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클라라 "섹시함 벗고 지적인 이미지로 바꿀 기회"

기사입력 2013.06.24 15:42 / 기사수정 2013.06.24 15:5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클라라가 지적인 이미지로 변신한다.

24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클라라는 "'결혼의 여신' 대본을 읽고 신시아 역할이 무척 하고 싶었다. 그래서 조정선 작가님께 많이 조르기도 했다"라며 "'결혼의 여신'에서는 주말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시아정은 외국에서 와서 뉴요커 느낌을 많이 내기 위해 EBS, 아리랑TV 앵커에게 교육도 받고 있다"라며 "나한테는 이 작품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클라라는 "현재 내가 섹시한 이미지로 이슈화가 많이 되고 있는 상태다. 신시아정이라는 캐릭터를 만남으로서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로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 것 같다. 나에게 '결혼의 여신'은 구세주다. 앞으로 내 노력에 따라 발전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결혼의 여신'에서 승수(장현성 분)의 내연녀로 승수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직장 동료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린다. 배우 남상미, 이태란, 조민수, 장영남, 이상우, 김정태, 권해효, 심이영, 클라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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