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콧바람으로 촛불을 끄다가 코피를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복불복 대축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멤버들과 함께 우이동에 있는 계곡을 찾아 베이스 캠프를 마련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이 진행됐다. 게임은 촛불끄기였다. 50개의 촛불을 전 멤버의 콧바람만으로 다 껐을 경우에만 잘 수가 있었다.
이수근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정확한 타점이 중요하다"고 강의까지 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첫 타자로 나서 예상보다 적은 8개의 촛불만을 껐다.
이수근은 다른 멤버들이 촛불 끄는 것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저 코피 난다"고 말하면서 유혈사태가 벌어졌음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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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