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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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아빠 술 많이 마셔서 걱정된다"

기사입력 2013.06.23 17:34 / 기사수정 2013.06.23 17: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시골분교캠핑장에서 민국, 준, 후, 지아, 준수 다섯 아이들이 아빠들 없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론 주제는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라는 다소 진지한 주제였다. 장난기 많은 아이들은 큰형인 민국의 질문에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며 즐거운 듯 웃었다.

그때 후는 "어른들은 어린이들보다 술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던 윤민수는 "쟤가 지금 내가 자기보다 술이 더 중요하다고 그런 거죠?"라며 당황했다.

토론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민국은 아이들에게 "커서 술 마실 거야?"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니"라고 답했다. 후는 "엄마가 그랬는데 술을 마시면 100살까지 못 살고 40살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후는 "그런데 아빠는 술을 마셔서 100살까지 못 살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아빠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걱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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