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9

캐시슬라이드, 일본 광고 시장 본격 출시

기사입력 2013.06.19 22:45 / 기사수정 2013.06.19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일본 대표 모바일 광고 회사 '애드웨이즈'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캐시슬라이드'의 개발사 NBT파트너스는 지난 3월 '애드웨이즈'와 MOU 체결 이후 도쿄 신주쿠에 일본 사업을 위한 별도 현지 법인 NBT파트너스 재팬을 설립했다.

일례로 일본의 유명 게임사인 DeNa 팀장을 비롯해 다양한 IT/마케팅 업체 출신의 일본인을 직접 채용했으며, 어플리케이션도 현지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을 활용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준 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잠금화면을 활용한 모바일 광고는 매우 생소한 서비스이다. NBT파트너스는 세계 최초로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을 개발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 영업은 '애드웨이즈'가 담당,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미 야후재팬, LION, Seven은행, 통신사 NTT Docomo 등 각 업종/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약 60건의 광고를 확보하여 일본 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애드웨이즈'는 광고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 등 양질의 모바일 프로모션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일본 내 모바일 제휴광고와 CPI(Cost Per Install:다운로드당 과금)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캐시슬라이드'의 일본 진출에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리워드 앱 중 유일하게 DAU(Daily Active User) 100만을 돌파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캐시슬라이드가 '애드웨이즈'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한국의 4배 규모인 일본 광고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캐시슬라이드 일본앱이미지 ⓒ NBT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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