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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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신인 걸그룹, '슈스케' 유나킴 제외-김은비 잔류"

기사입력 2013.06.19 10:11 / 기사수정 2013.06.19 10:13

신원철 기자


▲ 양현석 유나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석이 YG 신인 걸그룹 소식을 전했다.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유나킴은 멤버에서 제외됐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9일 YG 대표 블로그 'YG LIFE'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YG 신인 걸그룹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후보로 예상되던 유나킴과 김은비 등 '슈퍼스타K'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양 대표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 시기에 대해 "10월경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YG에서 오랜 기간 연습을 거친 신인 그룹의 데뷔는 2006년 빅뱅, 2009년 투애니원 이후 약 4년 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양 대표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연령 17세,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친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수년간 선발된 수십여 명의 연습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치렀고, 그 결과 현재 6명만이 남아있다"며 "슈퍼스타K 출신 유나킴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제외됐으며 김은비는 6명 안에 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신인 걸그룹 데뷔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를 것"이라며 "10월부터 순차적인 데뷔를 통해 멤버들의 실력을 대중에 검증받게 한 뒤 완전한 팀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일 강승윤의 데뷔 시기를 공개할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양 대표는 악동뮤지션, 이하이와 함께 일본 여행길에 올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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