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 부이치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닉 부이치치가 호주 최초로 일반학교에 진학한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닉 부이치치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의 의지로 장애인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진학했다고 이야기했다.
부이치치의 부모님은 남다른 교육 철학을 지녔다. 해표지증을 안고 태어나 팔과 다리가 없는 그에게 늘 용기를 주고 자립심을 일깨웠다.
부모님은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잠재력이 있다"며 그를 일반 학교에 보냈다. 덕분에 부이치치는 호주에서 최초로 장애인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입학한 장애인이 됐다. 부이치치에 따르면 그 뒤로 많은 장애인들이 일반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닉 부이치치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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