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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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 머리 소유자 등장 "여자 모자 XS도 안 맞아"

기사입력 2013.06.17 23:48 / 기사수정 2013.06.17 23: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머리가 작아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얼굴이 너무 작다. CD로 얼굴을 가릴 수 있다. 무슨 고민이 이럴까 싶지만 사람들은 나를 볼 때 원숭이 보는 듯 하다. 머리가 너무 작아 맞는 모자도 없고, 안경을 써도 멍청해 보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얼굴이 작으면 여자들이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친구들과 동물원에 갔는데 타조를 보고 그 이후로는 별명이 타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머리가 작아 야구 모자도 맞지 않고, 여자 모자 XS 사이즈는 맞지만 이상해진다"며 "남자답고 싶어 해병대에 갔다 왔었다. 해병대에서도 우수 병사였지만 맞는 헬멧은 없었다"라고 작은 머리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작은 머리 소유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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