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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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후궁 한승연에게 경고 "여기까지일 것"

기사입력 2013.06.17 22:33 / 기사수정 2013.06.17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후궁이 된 한승연에게 경고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후궁 첩지를 받은 최숙원(한승연)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후궁 첩지를 받은 최숙원에게 "나, 너, 폐비 민씨. 참 기가막힌 인연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숙원은 "소첩 그때 중전마마처럼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장옥정은 "대궐에서 승은 한 번 받고도 평범하게 평생을 살다 가는데 그에 비해 넌 운이 참 좋은 것이다"라며 "그러나 네가 갈 자리는 거기까지이다. 네가 올라갈 자리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숙원은 "한 번 받은 승은 어디 또 못 받겠는가. 또 승은을 받고 용정이라도 갖게 되면 빈이 될 터이고, 혹여"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장옥정은 "혹여가 아무에게나 오는 게 아니다. 임금의 자리를 하늘이 내는 것처럼 왕후의 자리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며 최숙원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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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희, 한승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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