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배우 고영빈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옥정'에서 중전이 된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를 등에 업고 거침없이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희재(고영빈 분)은 남인세력과 함께 권력의 최고점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 곳곳에 산적해 있다. 숙빈(한승연 분)의 등장과 함께 인현(홍수현 분), 치수(재희 분), 김만기(이동신 분) 등 권력을 되찾기 위한 서인세력의 갖은 계략을 꾸미는 총공세가 시작된 점과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장옥정에게 무서운 경고를 하고 있는 장현(성동일 분) 또한 위험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에 동생인 장옥정을 늘 지켜주겠다는 장희재는 중전의 자리에 올라 항상 이순의 사랑이 멀어질까 불안함과 초조함 속에 있는 옥정의 모습을 늘 지켜보며 안타까워한다.
이를 틈타 총공세에 나선 서인세력에 맞서 동생인 장옥정을 지키기 위해서 장희재는 또 어떤 계략을 꾸밀지 아니면 그 계략이 부메랑이 되어 오히려 자충수가 될지 극의 드라마가 절정에 다다르고 서서히 조여 오는 불안함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인세력의 총공세 속에서 동생을 지키기 위한 장희재의 결정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고영빈 ⓒ 맥소울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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