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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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3기' 류현진, 19일 양키스전서 7승 도전

기사입력 2013.06.17 04:22 / 기사수정 2013.06.17 16: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19일 오전 8시 5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양키스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두 번째 7승 도전이었던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100구를 던지며 3실점(1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하며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양키스는 현재 시즌 전적 37승 29패로 아메리칸리그(AL)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는 일본 야구의 대표 선수인 스즈키 이치로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치로는 현재 시즌 타율이 2할 6푼 7리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빅리그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류현진이 이치로를 맞아 이전의 좋은 피칭을 선보일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19일부터 치러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2연전에 류현진과 스테판 파이프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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