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해밍턴, 유격체조 8번 지옥문을 열었다

▲ 진짜사나이 유격체조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진짜사나이' 샘해밍턴이 유격체조 8번을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화산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격체조 막바지에 조교는 "가장 하고 싶은 체조가 몇 번인가"라고 물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가운데 샘해밍턴이 홀로 "8번이다"라고 대답했다.

유격체조 중에서도 어려운 동작을 외치자 교관도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샘의 외침에 훈련병들은 결국 단체로 8번 동작을 수행해야 했다.

이후 샘해밍턴은 류수영과 서경석에게 "왜 8번 하자고 했느냐"고 약간의 원망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힘들지만 동작이 무엇인지 아는 게 8번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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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짜사나이 유격체조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