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티저 영상, 속옷만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 일어

▲ 김예림 티저 영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예림이 신곡 '올 라잇(All Right)'의 티저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 소속사 미스틱89는 13일 오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투개월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올 라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예림은 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등장한다.

논란은 그녀의 의상에서 불거졌다. 김예림은 속옷만 입은 채 침대와 소파에 누워 있다. 카메라는 그녀의 신체를 집중적으로 비춘다. 이로 인해 '노출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예림은 도대윤과 함께 2011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당시 독특한 목소리와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과감한 노출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1994년생으로 이제 갓 20살이 된 그녀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때문에 마케팅 효과를 노린 것이라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올 라잇'이 수록된 김예림의 첫 미니앨범 '어 보이스(A Voice)'는 17일 정식 발매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예림 티저 영상 ⓒ 유튜브 영상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